February 13, 2012

OPIC 특강

학교에서 시행하는 오픽특강을 다녀왔다. 아무래도 여러 대기업들이 필수제출사항으로 영어말하기 시험성적제출을 지목하면서 그 관심도가 증가했음을 느낀다. 질문도 많고 집중도도 높은 참석자들은 그 증거로 충분햇다.

오픽이란 컴퓨터와 인터뷰를 하는 말하기 시험이라 한다.

가장 첫 질문자의 질문은 역시나 토익스피킹과의 차이점일 것이다.

토익스피킹은 모두가 같은 문제를 푸는 물론 말로 푸는 시험이라면 오픽은 시험의 시작에 앞서 질문들을 통해서 발언자의 발언량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 시험이라고 한다. 즉, 시험자마다 질문이 다르다는 이야기 이다.

그럼 시험에 앞서 시작하는 질문에 대한 언급을 해야겠다.

우선 학생인지, 회사원인지 직종을 물어보고 거주지에대한 질문과 수많은 항목중에 12가지 이상, 자신의 관심사를 선택하는 질문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최초에 자신의 레벨에 맞는 문제출제수준을 6 단계 중에 하나 선택해야 한다고 한다.

이 최초 설문으로 시험응시자의 시험문제출제가 랜덤하게 결정된다고 한다. 약 60% 가 이 최초설문에 관련된 질문이고 나머지 40% 는 Unexpected question 이라고 해서 암거나 나오는 식이란다.

질문레벨이 시험응시자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돈다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시험시행사 관계자분이 설명해 주셨다.

이제 눈치를 채야한단다. 우리는 관심분야 채크에서 어려운 항목을 선택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내가 수영을 좋아한다지만 수영에 관해 영어로 설명하기 난감하다면 선택하지 않는 편이 유리하다. 배형과 평형이 영어로 무엇인가...

그래서 추천해주는 항목은 하나같이 간단한 것들이었다.

영화보기, 공원걷기, 조깅 등등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고 말하기 쉬운 분야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영어에 자신이 없을 때 하는 말이다.

시험시간은 40 분이고
문제는 다시한번 청취가 가믕하다고 한다.
총 10~15 문제가 출제된다고 하니 시간분배도 잘해야 겠다.

어휘의 수준
단어와 단어사이의 끈김
시제의 적절한 사용
이야기의 구성

이 발음이나 유창성만큼이나 아니 그보다 약간더 중시된다고 하니 이점들을 유의해서 시험을 봐야겠다.

시험비가 7 만원... 비싸서 싫다 ㅋㅋㅋ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