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이동하는 사람의 이야기?
누구나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아 오늘은 다시 살아보고 싶다. 아 다시 그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
이 영화는 그 물음에 답을 하고 있었다. 그 때로 돌아가도 잃을 것이 너무 많고, 돌아가지 않아도 좋을 수 있다. 뭐 그런 것일까.
아무튼 이 영화를 보고 나오면 빠르게 걸어나올 수가 없다. 주변을 한번 더 둘러보게 되고 놓친 것이 없나 살펴보게 된다. 하늘 한번 보지 않고 돌아다닌 날이 많아지는 것처럼 빨리하지 않아도 될 일을 빨리빨리라고 외치면서 놓치는 것이 너무 많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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