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er's game... 그대로 종결자의 게임? 뭐 그런거라고 읽는다면 정확한 내용을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영화는 별로다. 추천은 전혀 안하고 싶을 정도로 이상했지만 영화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분명했다. 그게 어딘가. 어떤 영화들은 영화에 내용도 뜻도 없는 경우가 다반사니.
암튼
영화가 하고 싶은 말은 폭력에 대한 이야기다.
단순한 폭력이 아닌 방어를 위한 폭력?!
나를 지키기위해 미리 상대를 제압한다?! 그것이 얼마나 무가치한 폭력인지, 그리고 더 큰 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 같다.
굳이 끌어들이자면 불법도청, 불법사찰이 모두 그런 류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배우를 어린이들로 설정한 건 매우 잘한 것 같다. 무겁지않게 하고 싶은 이야기 전부 할 수 있는 마패같은 포인트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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