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3, 2012

[국가원자력연구개발 성과한마당 2012]에 다녀와서 5


[국가원자력연구개발 성과한마당 2012]에 다녀와서 5
-원자력 안전기술관-

정말 흥미로울 수 밖에 없는 곳에 왔습니다. 

일본의 사고로 더 많은 관심을 받았을 법한 전시관

안전기술관에 왔습니다. 


정면에는 원자력 플랜트의 축소모형이 있었는데요

>.< 나중에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 공학도로써

보고있지나 마음이 ~ㅜ


우선 원자력을 더 안전하기 쓰기위해서 

연구소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보여주었구요.

어떤 감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만약의 사고에 대한 대응책은 무엇인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경우처럼 사고가 발생한다면 



전기가 없는 시설에서 일본과 다르게 

어떻게 준비해왔고 어떻게 대응하게 될 지 

보여주었는데요. 


안그래도 전기가 차단되면 어찌할 건지 질문이 많았는데

전기가 없이도 원자로 냉각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의 설명을 듣고 모두 ^^ 무거운 걱정의 일부를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또 중대사고에 대한 대응법을 설명해 놓은 공간도 있었는데요.


원자력 연구소에서 얼마나 많은 

준비와 대비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답니다. 




위의 그림처럼 원자로가 터지는 이유는 대부분 냉각시스템의 

작동중지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이에 관한 대비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더 많은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응급상황을 위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또한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원전사고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10년 앞까지 예측해 볼 수 있는 전문성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것!





자로 원자력 발전 시스템의 모든 정보를 모아서 

어떤 상황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 예측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파이프의 길이, 두께, 강도 등 모든 장비와 기기의 

상태를 데이터화해서 예상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입해보면서

미리미리 사고를 막는 방법인데요. 

한국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해서 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뿌듯했답니다. 

안전을 위해서 정말 많은 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답니다. !!!



이렇게 [국가원자력연구개발 성과한마당 2012] 관람이 

끝이 나게 되었습니다.    관람시간은 총 3시간이 걸렸는데요

정말 모든 부분을 꼼꼼히 살피지 않아도 3시간이나 걸렸으니

ㅜ.ㅜ 막상 나오고 나니 놓친 부분들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궁금증도 생각이 나구요

진작에 갔더라면 한번 더 갔을 거라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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