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제 최첨단 군 전자장비 및 시스템 산업전] 을 다녀와서 1
이번에도 다녀온 곳은 코엑스 ^^ 입니다.
학교가 월~목이다 보니 금요일은 이렇게 전시회나 박람회를
찾아다니는데 ^^ 아주 즐겁습니다.
어찌 되었건 이번에 다녀온 곳은
IDIF2012 라고 해서 군 관련 장비에 관한 전시회랍니다.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가 됩니다. ㅋ
입장료 5000원!!! 단번에 내고 들어가봅니다.~
한산한 전시장 근처랍니다. ^^
아무래도 10시부터인데 10시에 갓으니 사람들이 없기도 했는데요
시간이 갈수록 군인분들도 많이오고 ~
점점 사람들이 늘어나더라구요~
다들 어디서 오신 분들인지 굉장히 궁금했네요
중간중간 저랑 같은 대학생들도 발견!^^
어떤 연유로 온 것일까.. 더 궁금해졌습니다.
아무튼 전시회 후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한화부스도 있군요. 한화도 군수물자를 만들거라는 생각은
왜 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
미사일 뿐만 아니라
미사일의 조향장치도 볼 수가 있었는데요
한 날개마다 적어도 모터 2~4개는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
유도탄은 이제 놀랄 만한 일도 아니지만
(아 저는 자주포병이었어서
많이 보았습니다. 책에서.. ㅋ)
작은 부분이지만 내부구조를 보게 된 건 처음이라
한참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무인항공기 역시 ~ 빼놓을 수 없는
최근 군 무기의 화두랍니다. 뉴스에도 자주 나오고
미국의 이라크전에서도 자주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그 크기가 작더라구요
적어도 식탁정도 크기인줄 알았더니
자칫 보면 피규어인줄 알 듯한 크기였습니다.
무인항공기를 많이 봐서 식상하다면
이제는 땅위의 무인 탐사기랍니다.
바퀴가 2개 달린 로못을 구조물에 잘 싸서
포탄처럼 날려서 사용한다고 하구요.
바퀴가 2개인 만큼 회전폭도 작고 사방팔방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고 합니다.
군대 무기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포탄!!!
ㅜ.ㅜ 옛날 생각에 눈물이..ㅋㅋㅋㅋㅋ
정말 많이 보던 녀석이라 인사할 뻔 했습니다.
신관이라고 합니다.
포탄 앞에 설치해서 포탄의 폭팔시간을 관리합니다.
시한포탄 같은 느낌이랍니다.
발사를 하기 전에 신관의 눈금을 보고 돌리면서 시간을 맞추면
발사를 하면서 발생하는 엄청난 관성에 의해
발사와 동시에 방아쇠가 당겨지게 됩니다.
그리고 일정시간이 되면 펑~하고 터지게 되는 원리!
포탄은 땅에 박힌다음에 터지는 것보다
적당히 떨어진 지상에서 터지는게 더.. 효과적이기때문이라고..
배웠던 것 같은데...
포탄의 모습
다음은 풍산의 부스를 들렸습니다.
이건 하늘을 떠다니면서 카메라로 목표를 확인한 뒤
낙하산을 접고 원하는 지점에 투하되는 포탄입니다.
작은 프로펠러가 달려있어서 위치를 조절해가면서
더높은 정확도를 찾으려고 한다고 합니다.
친환경탄????????????
드디어 총알에도 친환경이라는 단어가 붙기 시작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탄을 쏘게 되면 주변에 가루가 날리기도 하는데요
이게 아무래도 화학약품이다보니
환경에 피해를 준다고 합니다.
혹시 조명탄이라고 아시나요?
영화나 이런 곳에서 보면 ~ 하늘에 쏘면 뻥하고 밝아지는 것들 말입니다.
탱크(?!) 를 이용해서 쏘는 것도 자주포라고 하는데요
몇키로까지 밝혀질 정도로 강력하죠.
아래 사진이 그 내부랍니다.
저도 내부는 처음이라 ~자세히 봤답니다.
그리고, 당연히 유도탄은 있습니다. ^^
[2012 국제 최첨단 군 전자장비 및 시스템 산업전] 을 다녀와서 2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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