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6, 2013

[ 2013.02.06 / 사회 ] 힐링캠프, 홍석천

엊그제인가. 힐링캠프에 홍석천이 나왔다. 커밍아웃을하고 성공한 사업가라는 느낌의 이미지를 가진 남자말이다.

사실은 나도 편견이 없는 사람은 아니다. 길을 가다가 남자들끼리 손을 잡고 걸어가거나 스킨쉽을 하면 나도 모르게 주춤거리게 된다. 캐나다 연수시절에 게이페스티벌 봉사자로 일하면서 편견이 허물어지기는 했지만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였다.

홍석천은 나의 더 많은 편견을 허물어지게 했다. 그래서 나는 그가 사회와 문화를 바꾼 연예인이라고 생각한다. 두꺼운 편견층을 무너트리고 사람들을 개방적으로 만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그의 행보가 궁금하다. 어떤 것을 보여주고 어떤 것들을 바꾸어 나갈지 말이다. 색다른 의미에서 가장 유명한 연에인 홍석천의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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