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파이브, 한강진역
지도는 최하단 첨부
한남동에서 걸어서 가면 한 10분쯤..이면 아니... 한 20분 정도 걸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걸어서 도착한 곳이 한강진역이랍니다. 물론 버스를 타고 가도 되지만 걸어도 나쁠 건 없습니다.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좋아할 만 한 곳이었습니다. 다양하 빵이 있구요. 먹어본적도 없는 빵이 많기는 했습니다. 빠리바게트 형님뻘쯤 된다고 하던데 분위기나 장사하는 수완이 다르긴 다른 것 같습니다. 일단 입구부터 남달랐는데 설마 빵집일까 라는 생각에 주위를 헤메었다는 일화가.......
맛은요... 맛은.. 빵입니다. 색다른 빵..
인테리어가 좀 화려해서 부담스럽기는 하더라구요. 왠지 좀 잘사는 동네 분위기가 물씬 흘러나오는 것 같은 모습들이었습니다. 그래도 이쁘기도 하고 왠지 빵이랑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빵 중에서 색이 이쁜 빵이랑, 원래 좋아하는 빵을 사들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waiting 을 걸어야 하지만 넓은 카페테리아가 있더군요. 식사를 하거나 빵을 먹으면 되는 공간 말이죠.
빙수가 맛있다고 해서 저와 여자친구는 빙수도 먹었습니다.
빙수 이외에도 스파게티부터 셀러드까지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아무튼 분위기도 좋고, 빵 맛도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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