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2, 2013

[인턴] 대우건설 인턴 - 수료식


[인턴] 대우건설 인턴 - 수료식



 인턴의 진짜 마지막! 2013.08.21인 수요일에는 인턴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행사는 허례허식없는 액기스 행사로 아주 간단하게 이루어 졌답니다. 한.. 20~30분 정도 진행되었던 것 같네요. 식순 중간에 지난 Follow Up 교육에서 1등을 차지한 팀의 영상이 상영되었는데 다시 봐도 재미있었지만, 저희조가 오르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웠답니다.



 아주 빠르게 끝난 인턴 수료식 행사 뒤에는 곧바로 식사시간이 있었답니다. 우면동이라는 곳에가서 갈비탕을 먹었는데, 잔뼈때문에 이가 나가신 높은신 분의 경험을 듣게 되었고, 덕분에 밥을 아주 천천히 먹을 수 있었답니다. 상당히 맛있었지만 갈비탕에 고기 3~4 덩이라니 아쉬움이 컸답니다. ㅋㅋ


 식사까지 모두 마치고 나서는 친해진 혹은 같은 조 사람들끼리 모이는 자리가 있었답니다. 모두가 같은 시간동안 똑같이 인턴을 하면서 보냈지만, 어떤 동기들은 엄청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인사를 나누는 반면 저 같은 경우에는 몇몇 동기들과만 안면이 있더라구요. 그것도 블로그 안했으면 더 없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라는게.. 참.. 여러모로 좋은 변명거리가 되는 것 같네요.

아~ 가장 중요한 소식인 최종합격발표소식(인턴전환여부)8월말에 발표가 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 대우건설 하계인턴이 끝이 났습니다. 이제부터는 발표를 기다리고 그 뒤는 나중에 생각해야 겠죠.

(사진 올려도 되나 모르겠네요. 문제시 알려주세요^^ 신속자삭할게요.)

대우건설의 하계인턴을 하면서 좋았던 제도는 바로 지도사원제도 였답니다. 사회인과 대학생의 관계에서의 조언, 졸업생과 재학생의 관계에서의 조언, 남자대 남자로서의 조언, 기혼자와 미혼자 관계에서의 조언 등등..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답니다. 작은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정말 정말 필요한 이야기들을 이었답니다. 사회초년생으로서 정말 필요한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더불어 대우건설이 어떤 회사인지 더 잘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이제야 생각해보면 지도사원님들도 조금은 학교 형같은 느낌이 강했는데도 불구하고 인턴생활하는 동안 굳은 몸과 정신을 돌이킬 수 없어서 좀더 가까워질 기회를 갖지 못한 것은 아닌지 아쉬움도 남습니다. ^^ 내년에는 좀더 능글맞게 대우건설 정문을 통과했으면 좋겠네요.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