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1, 2013

[인턴] 대우건설 인턴 - Follow-Up 교육현장


[인턴] 대우건설 인턴 - Follow-Up 교육현장


Follow up 교육에 가기전에 네이버에 Follow up 교육이 뭔가 많이 찾아봤던거 같습니다. 어떤 목적인가... 어원이 어디인가.. 그런 하지 않아도 될 질문들이 많아진거 같아요.. 어쩌면 정말.. 블로그 병이 걸린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

아무튼 Follow up 교육이라고 검색하면 대부분 .. 체육대회를 가거나 실내에서 단체활동을 많이 하곤 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건 대우건설 Follow up 교육도 단체활동! 팀웍! 이런 주제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여튼, 2013년 하계 대우건설 인턴들은 8/19 ~ 8/20, 가평클럽피쉬리조트에 가게 되었답니다. 



 조별로 나눠져 있는 거 보이실텐데, 교육 2~3주 전에 미리 조별활동 PPT와 UCC만들기 과제가 있었던 만큼 이번 교육도 그 조 그대로 활동하게 되었답니다.

(구글검색하면 작년에 뭐했는지 나오는 내용이니.. 저도 적어 놓겠습니다. )
^^ 오전 활동은 대우건설 사보만들기! 펜으로 글자를 적지않고 신문이나 잡지에서 알맞은 부분을 오려서 10년뒤인 2023년도 사보를 만들어 보는 것이었습니다. 

각 조가 정말 대단한 아이디어가 쏟아졌습니다. 
화성, 북한, 달, 우주에 건설은 물론 대우야구단 창설까지.. 창의력이 완전들 좋으시더라구요. 저희 조도 완전 잘했지만 1등은 양보했답니다. ㅋ




오후활동에는 휴대폰을 소지할 수 없어서, 아니 소지하지 않아야 되는 줄 알고 안가져가서 사진을 찍어오지 못했는데요. 

등산?!이었답니다. ^^
(보트를 타고 호수 가운데에 있던 ) 산에 올라서 페인트총서바이벌과 발야구를 했는데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막 헛소리도 나오고 목마르고 ... 기진맥진이었답니다. 그래서 다들 ~ 아 얼릉하고 진다음에 쉬자 이런 말도 나왔지만....

일단 총을 손에 쥐고나니.. 일단 발야구 공을 발로 차고나니..완전 승부욕 불타는 명승부를 볼 수 있었습니다. 포복은 기본이고 서든어택에서나 볼 법한 모습도 볼수 있었답니다. 발야구에서는 전부 체대나온 학생들인줄 알았답니다. ^^ 



저녁은 아주아주 맛좋은 구운 고기였습니다. 숯불에 구워먹는거 말이죠. 고기, 소제시, 꼬치, 새우, 버섯에 부대찌개까지 아주 배불리 먹었습니다. 모두가 오후내내 지나친 육체활동으로 배가 고픈 상태여서 정말 많이 먹었던 것 같습니다. 술도 있었지만.. 술보다는 고기만 기억이 나네요. 누차 강조하지만 술을 권유하는 분위기는 없답니다. ^^ 이야기를 많이 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이야기를. ㅋㅋ 


그리고 저희조는 특별하게도  자칭타칭 "쉐프"가 있어서 볶음밥까지 만들어 먹는 식욕에 대한 열정을 비취기도 했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바로 수업이 있었답니다. [ 소통의 기술 ] 이라는 주제로 '김승환'강사님의 강의가 이어졋는데요. 1시간 반 강의라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즐거운 강의였습니다. 강의 내내 웃음과 감동이 교차하는 강의, 분명한 메세지도 담고 있는 강의!!

인턴교육으로 이렇게 나올 때마다 강의가 있는데,  코엑스나 돈내고 듣는 강의에 몇번 가보았지만.. 질적인 면에서 훨씬 더 도움이 되었답니다. ^^ 인턴 후 최종 발표를 남겨두고 있는데 만약 잘된다면 인턴 관리 프로그램에서 더 많은 강의를 들었으면 하고 기대도 해보게 되네요. 


강의를 듣고 이어진 것은 이제 [ 대망의 ] 조별 PPT, UCC 발표였답니다. 저희 조가 1등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양보를 할 수 밖에 없어서 진심으로 많이 많이 아쉬웠답니다. ^^ 그래도 조원들끼리 많이 친해질 수 있는 동기가 될 수 있는 활동이었어서 후회는 없네요. 


이렇게 인턴 Follow up 교육까지 마치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있을 수료식이 바빠서 잃어버릴까 미리 나눠준 수료증을 수령하고 여지껏 작성한 인턴일지를 제출하고 서울로 가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내일이면 이제 인턴 수료식이 진행되고, 정말로 인턴을 마치게 됩니다. 대우건설 인턴 최종발표는 8월 말에 나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지만, 모두가 전환되기를 희망하는 만큼 더 큰 기대를 하고는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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