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6, 2013

[인턴] 대우건설의 인턴 - 막바지에 이르러

여기는 대우건설
2013 년도 하계 대우건설 인턴에 나와있는 아무개입니다. ㅋㅋㅋㅋㅋ

자, 인턴에 대해 적은 지 오래되어서
오랜만에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 적어보려 합니다. 


(이 모씨의 일하는 척하는 모습)

위 사람처럼 책상에서 컴퓨터를 합니다. 
하는 일을 모두모두 다르답니다. 

친구랑 같이 같은 분야.. 예를 들어 
전기시공! 혹은 기계시공이다라고 한다면 
하는 일이 같지 않겠어. 라고 기대하지 마세요. 

인턴 한명한명은 보통은 다른 부서에 배치되어 
서로 다른 일을 하게 된답니다. 

그 다음은 지도사원님의 영역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떤 교육을 얼마나 시킬 것인가. 
인턴에게 어떤 기회를 줄것인가 .

학교에서 처럼 A라는 목적으로 이 과목을 수강한다면 
B라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라는 건 없습니다.

ABCDEFG라는 일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면 
거기서 알아서 배워가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달리 대우건설이 인재사관학교라고 불리우는 것은 아닐테지요. 

티비에서 보던 
" 이봐 ~ 자네 일을 이렇게 밖에 못하나. 다시 해오게 "(A4용지가 날아가며)
이런 모습 기대했다면 대우건설에 오시면 안되지요. 

" 자네가 알아서 해보게"(얇은 미소를 남기며)
이런 모습이 대우건설의 모습과 조금 가깝지 않을까요. 



 일을 하면서는 눈과 귀를 활짝 열고서
회사가 이렇게 돌아가는 거구나를
많이 배우게 되는데요. 

어디선가 들었던 말중에 가장 신나는 말은 
" 내가 없으면 이 일은 누가 하나" 이런 류의 말이었답니다. 
저만..신나는 말인가요. ㅋㅋ

음...

이제 인턴의 막바지를 향해 내딛고 있습니다. 
요즘 인턴들은 F/U교육에서 발표할 PPT와 UCC 만들기에 
여념이 없답니다. 

'인턴 생활기'
라는 주제로 조별로 발표를 하게 되는데요. 
인턴을 하게 된다면 인턴을 하면서 느꼈던 것을
그때 그때 적어두거나 
사진을 남겨놓는다면 ^^ 도움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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