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5, 2012

[2012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 워크샵을 다녀와서

뱅키스 홍보대사 5기 추연철 ^^입니다. 

코엑스에는 매번 즐거운?! 자리를 마련하곤 합니다. 
다양한 전시회에서 부터 연설까지 ^^말이죠. 


이번엔 과학기술연차대회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주제는 창업워크샵이지만 
공학자들 중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였습니다. 
대부분 성공이라고 하면 스스로 창업을해서
큰 뜻(?!)을 이룬 사람들을 일컫고는 하니까요.


그렇게 엄숙한 자리는 아니였습니다. 
연사님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이야기하고
대학생인 저희들은 편하게 듣고 질문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주제는 창업워크샵이지만 창업자들에게만 유익한 강의는  아니엿다.
여러분야에서 열정과 도전을 가진 사람들이 들으면 좋을
따끔한 충고따금한 조언이었을 .



급하게 ^^ 현장에서 듣고 바로 키보드 친 글이라 
좀 이상해도 ^^ 넘어가주세요.

연사 남민우
-아는 것보다 하나하나 실천해 나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날 남민우 연사님의 키워드는 도전, 혁신, 창조, 학습 이렇게 4가지 였다인생역정을 위한 도전과 창업, 생존을  위한 혁신적잉ㄴ 발생 끊임없는 창조의  노력과 경험에서 나오는  학습이 당신을 이끌어온 it 이라고 하셨다.

남민우 연사님은 3~4년을 주기로 위기를 맞이했다고 했다위기를  처음 맞이했을 때는  달갑지 않았으나 나중에는 익숙해 지더란다. 물론 달갑지는 않았겠지만, 그래도 경험한 위기는 도약을 위한 영양제가 되기에는 충분했다고 해도 ok.

IMF, IT버블붕괴, 글로벌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많은 고초를 겪었다고 하셨다말그래도 지금 잘나가는 벤쳐기업의 책임자로서의 이야기는 가슴이 뜨거웠다.

하지만, IMF 지낫으나 부모님이라는 온실에서 자랐을 법한,또는 당시 너무 어렸을 우리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이야기 였다. 하지만 앞으로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는 다는 법은 없으니 경청경청

연사님의 스토리는 너무 집중하느라 적어놓지를 못했다. 가만히 듣고만 있었다마지막 주제는 이러했다항상 최선을 다하자, 현실을 직시하자, 사심없이 모두 던지자, 유연한자세로 변화와 대세에 빠르게 적응하자.

꿈을 갖자라는 말은 어디선가 들었을 법한 말이었지만, 현실을 직시하자라는 말을 더 강조하셨다. 지금의 위치를 바로 알라는 말이시겠지.. 싶다.



연사  이준석
이준석?! 한나라당 비대위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오늘의  모임이 과학기술이니까... 생각하다가 그제야 이준석씨의 본업이 벤처사업가라는 것이  떠올랐다그래서 오늘 저자리이 설수 있었던 것일듯.

.. 한나라당 지지자가 아닌 나로서는 눈에 씌여진 색안경을 벗어던지기가 어려웠다이게 내가 스스로에게 가장 실망했던 부분이다.

오늘의 이준석씨는 기술자로서의 선배., 같은 대학은 아니지만 같은 시대를 공부하는 대학선배니까.. 그런 선배로서의 자세를 가졌다. 

20대는 어떻게?
이준석 연사님의 연설은 이렇게 시작했다. 20
같은 20대의 말이여서 그랬을까???
바로 저런 말들이 듣고 싶었다라고 게속 생각했다.
'그래, 내게 저란 말들이 필요했어' 나만 이렇게 생각하진 않았을 
그래서 마지막 Q&A 시간에 많은 사람이 질문을 던졌으리라.

그는 잘난척했다. 그리고 허세를 보여주었다.
이렇게 말하고 싶다. 아니 조금더 추가하면
그는 잘난척할 만큼 잘났고, 허세를 부려도 만큼 고민한 20대를 보냈다.

정치인 이준석에거 보았던, 메스컴에서만 보았던 모습이 아니엿다.
같은 대학생이 했을 고민, 도전과 열정 혹은 안정된 미래를 향해 고민하는 우리의 모습이었다.
` 하버드 나와도 같은 고민 하는 구나. ^^

20대여 몇년만 미쳐라, 부터 시작해서 서점에는 20대가 해야 일들이 빼곡히 들어차있다너무 많다.
그런 책들에 이준석씨가 던진 말은 아니지만
" 너무 장기적인 게획은 피하라, 24시간을  봐라" 라는 말은
마치 내게 하는 같았다.

취업 준비생으로 지나치게 고민했다. 너무 멀리봣다.
20대에는 노후도 설계해야 같았다.
안정적인 결혼생활, 안정적인 월급 이런 것을 고민했지
내가 지금 하고 싶은지 생각할 시간이 ~ 아니 ㅋㅋㅋ
그걸 생각할 자세가 없었다.

그는 valuable invaluable  차이를  물었다.
가치있는 것과 가치를  따질 없는 .
우리에게 가치로 따질 없는 것을 쫒으라 말한다.
어디 그게 쉬운 일인가. ....
아니 쉬운 일인데, 겁나는 맞는 말이다.

20대인 그는 20대인 우리들에게 말했다.
당장 한달후도 우리에게 어떤 기회가 올지 모른다고
오늘을  게획하라고


비빔밥 유랑단장 -생각을 팔아보자

조금더 현실에 가까운 옆짚 형의  기운이 물씬 풍겼다.
아차  TV에서 본적이 있다.
전세계를 다니면서 비빔밥을 나눠주는사람들의 대장
그를 봣다.

그의 말투는 긴장햇다. 굉장히 많은 준비를 티가물씬..
필기를 하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공책에는 빈페이지

도전과 열정의 아이콘으로 손색이 없었다.
진짜 하고 싶은 하려는 사람
그를 바라보면 나는 부러운 시선을 계속 던졌으리라.

그는 이유를 가지고 시작하지 않았고, 준비를 하고 시작하지 않았다. 시작을 하고 이유를 찾아나섰고, 시작을  하고 준비를 했다.

멋진사람.
단어가 생각났다.

하고자하는 일이 있고, 하고자하는 일의 목표가 분명하고
하고 있는 일에서 꿈구는 모습이 있는 사람.

계속 나로하여금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드는 순간이엇다.
나는 좁은 시야를 가지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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