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31, 2013

[ 2013.01.30 / IT ] 스마트폰, 화면전쟁에서 배터리 전쟁으로?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 나오는 스마트폰 신형과 내가 가진 폰의 차이는 크지 않다. 아니 비슷하다라고 말하는 편이 좋다. 

속도나 화면, 카메라를 말한다면 그래봐야 사용하는 범위는 같다. 최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사용하는 범위를 제 1 원 이라고 그려본다면 최신형이라고 나와도 전부 제1원 안에 들어온다. 

오늘 기사를 보니까 화면전쟁에서 배터리 전쟁으로 간다는 말이 나왔는데 조금 이상한 것 같다. 배터리가 스마트폰의 장점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하고 싶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배터리를 바꿀 의도는 완전 많다. 

스마트 폰이 나가야 할 길은 제 1원을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건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잘 모르겠다. 스마트 기기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변할 수 있을까.. 오늘도 고민 아닌 고민을 해본다. 

[ 2013.01.30 / 사회 ] 나로호 발사, 우주강국?

나로호 의 발사를 준비한지 3번째 만에 나로호가 발사가 되었다. 그리고 노르웨이였나..? 상공에서 신호가 잡혔고 이제 우리나라근처를 지날 때 신호만 잡히면 확실히 성공이라고 한다. 

나로호의 발사는 한국의 우주강국 진출의 첫 발이라고 여기저기서 축하의 박수소리가 나온다. 자랑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준비해야 하는 점이 더 많다고 본다. 양질의 인재와 인력을 키우고 발굴하는 일이다. 우선 우주공학이라는 쪽이 쉬운 길도 아니고 대학을 지나 박사과정까지 가면서 공부해야 하는 일도 쉽지 않다. 그 사이에 대부분 좋은 직장을 찾아가기 쉽고, 또 그런 기회를 놓칠 일도 없을 것이다. 

지금의 존경받는 우주공학자분들이 얼마나 어려운 길을 걸었는지 봐야 한다. 그 길에 더 많은 지원을 통해서 존경받는 분들의 노하우와 지식이 묻히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January 30, 2013

[ 2013.01.29 / 사회 ] 수갑, 인권침해 vs 도주우려

경찰이 잡아간 범죄자들의 수갑이 풀리는 사건들이 벌어졌다. 또다른 범죄의 연계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심해야 한다는 건 누구나 나는 사실이지만 이 뒤에 감춰진 이야기는 처음 들었다. 바로 인권문제이다.

너무 꽉 조여서 상처가 나면 인권 문제로 드러날 수가 있다는 것이다.
무죄추정의 원칙? 이었나. 죄가 입증되기 까지는 무죄라는 것인데, 사실 맞는 말이다. 나를 혐의로만 가지고 범인으로 몰아서 내던진다면 화가 나는 것은 사실이다. 잘못 적용되서 선량한 사람이 잡혀 갈 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경범죄를 넘어서는 무거운 범죄의 경우에는 경찰에게 힘을 싣어줘야 하는 것이 아닐까.

추가로
나의 시각에서 우리나라의 고쳐야 할 점 중 하나가
소방관이나 경찰이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우리 옆에서 목숨을 걸고 일하시는 분들이 그 분들인데 검찰이나 다른 공무원들에 비해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대우를 받고 있는 것 같다.

경찰이나 소방관이 폭행을 당하거나 욕설을 당한다면 좀더 강한 처벌이 내려져야 하는게 맞는 것이 아닐까? 공권력의 지나친 남용을 막기위함이라는 말은 그분들이 아니기 때문에 한번도 칼든 강도를 막아본 적 없는, 한번도 불 속에서 사람을 살려내 본 적 없는 책속의 이야기 같다.

내가 이렇다 저렇다 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경찰관님들과 소방관님들에게도 빨리 좋은 환경이 주어졌으면 좋겠다.


[ 2013.01.29 / 사회 ] 엔화약세, 일본인 관광객이 줄어든다.

명동에 관광객이 줄어든다고 뉴스에서 연일 보도가 된다. 엔화의 약세로 인한 현상이라고들 한다.

사실 명동에 가면서 느낀 점이 많다. 관광객들이 왜 여기까지 와서 쇼핑을 하는 걸까라는 것이다. 나도 외국에 나가보았지만 쇼핑에 별 관심이 없다. 쇼핑을 간다는 것에는 영어배우러 왔으니까 언어를 배울 겸 나가는 것만 있었다.

내가 쇼핑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아서 그럴 지도 몰라서 쉽게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사실 관광객들이 한국에 와서 호텔에 머물면서 쇼핑을 하면 좋겠지만 그 밖에 다양한 여행 상품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저렴하게 하루면 다녀 올 수 있는 곳이 많다.

한국의 산 문화를 볼 수 있는 대관령도 하루면 다녀올 수 있는 곳 중 하나고 서울은 수 많은 고궁이 있고 박물관이 있어서 하루에 다 보기도 벅차다.

부산과 경주, 그리고 안동 등등 갈 곳이 많은데 너무 서울에만 몰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관광과 쇼핑에 관해서 선뜻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서 이 부분을 좀 고심해봐야 겠다.

[공대생의 글] 오해

사람관계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오해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특히나 남녀 관계에서 오해는 많은 시간을 어렵게 만드는 녀석인것 같다. 

하지만 그런 오해를 통해서 배우는 것도 많아서 오해를 하는 것이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인간 관계에서 오해를 나을 만한 행동을 한다는 건 대체로 나의 책임이었던 것 같다. 의사전달이 미숙했고 내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못한 점, 그리고 상대방의 생각을 충분히 묻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은 점은 분명 나의 잘못이었다. 
오해를 한 뒤의 행동에서도 반성할 점이 많았다. 오해를 한 뒤에 상대방에게 내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점도 대게는 내 탓이었다. 

오해를 통해서 감정을 배웠던 것 같다. 대부분의 오해는 상대방을 잘못 보는 편견이나 상대방으로부터의 섭섭함에서 오고는 했다. 오해를 줄 때나 오해를 받을 때 모두 상처를 받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감정만 줄어들었으면 하고 고민하고 바랬던 것같다. 그런데 사실 원하는 감정만 줄인다는 게 쉽지 않은 것같다. 그래도 오해를 주지 않으려고 신경쓰고 오해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다보니 감정이 무뎌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니 감정을 내비치는 데에 소극적이 되어 버린 것 같다. 

어쩔 수 없다라는 말이 입에 달라 붙어 있는 것처럼 '어쩔 수 없다'라는 말이 되뇌여진다. 오해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는 게 이런건가? 아직은 잘 모르겠다. 

[ 2013.01.29 / IT ] 구글, 북한 지도서비스 실시

구글이 북한의 지도 서비스를 실시했다. 텅비어 있던 지도에 도로와 도로명, 건물명등이 기재되었다. 볼 수 없는 곳까지 지도롤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 놀라기도 했지만 그 과정은 더욱 놀랍니다.

바로 탈북한 분들의 역할이 컷다는 것이다. 그런 생각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누가 그런 생각을 해서 진행해 나갔는지 존경스러울 정도다.

더 넓게 보고 더 많이 본다는 게 이런게 아닐까 싶다.

[ 2013.01.29 / 정치 ] 이명박 정권의 특사

엊그제부터 시끄러웠던 임기말 특별 사면 문제.

이명박 대통령의 선택은 강행이었다. 이 부분도 참 놀랍지만 여야가 합심해서 반대하는 모습도 익숙하지 않다. 그래서 그럴까
여야가 합심하는 모습은 분명 좋은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약간 이상하게 보이고 음모가 있는 것인가 무언가 작전이 있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뭐 그냥 하는 생각이다.

January 29, 2013

[ 2013.01.29 / IT ] 스마트폰 동향

팬택에서 베가를 내놨다. 그런데 광고를 보니 일반 스마트폰 인듯하다. 

최근에는 대부분 뻔한 이야기만 한다. 
화면이 적당하게 크다 
한손으로 동작하기 편할 것이다
카메라가 기가 막히다

등등... 

딱히 광고할 말한 게 없다는 말로 들린다. 시스템이 어떻게 바뀌었고 사용자 환경 개선은 어찌 했는지는 알기 어렵다. 딱히 기사로 나오지도 않아서 찾아가지 않으면 알아 채기 어려운 정보다. 

최근 스마트폰을 보면 " 같은 제품 옷 바꿔입히기 " 라는 말을 하고 싶다. 
대부분이 비슷하다. 아니 다르게 만들어도 결국 같게 쓰게 만든다. 

갤럭시 M 사용자와 갤럭시 S3 사용자의 차이점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대부분의 사용자들, 업무로 이용하는 몇몇을 제외하고는 스마트폰이 이제는 거의 비슷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 그럼에 바꾸는 이유는 디자인이나 속도감 때문이었다. 

최근에는 그것 마저도 없다. 속도의 차이도 확실하지 않고 디자인도 비슷비슷하다. 그래서 그냥 스마트폰이라고 불린다. 아이폰 4S에서 아이폰 5로 갈아탔다고 자랑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마찬가지로 갤럭시 S2 에서 갤럭시S3로 자랑하는 사람도 거의 없는 거 같다. 

혹시 스마트폰 A/S 시장이나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시장이 생기지는 않을까? 갤럭시 노트를 쓰면서 1년이 넘게 비슷한 기기만 출시되는 것을 보며 망가지지만 않으면 향후 2년도 문제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바꿀 생각은 없지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면 좋겠다. 

January 27, 2013

[ 2013.01.26 / 사회 ] 불길에 빠져나오지 못한 팔순 노모와 장애아들

26일새벽 한 집에서 불이 나면서 80대 노모와 장애인 아들이 불을 피하지 못하고 집에서 숨을 거두었다는 뉴스를 보았다. 

너무 안타깝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도 없으면서 마음이 무겁게 느껴진다.

January 26, 2013

[ 2013.01.25 / 사회 ] SNS와 사생활침해?

얼마전에 티아라 소연의 SNS 대화내용이 캡쳐되어 물의를 일어킨 적이 있다. 

SNS에서 사생활을 찾는 다는 게 사실 좀 애매하기는 하다. 사생활 침해는 논하기 전에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SNS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어디까지 공개가 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사용하다보니 이런 이런 점이 문제니까 SNS가 문제다 SNS가 바뀌어야 한다는 건. 사용법도 모르고 제품을 사용한 사람의 태도도 문제라고 본다.

다른 이야기지만 
연예인의 사생활 침해는 오래전부터 나온 이야기이다. 지금의 내가 생각하기로는 연예인은 이미지로 상업적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분명 사생활을 존중해주는 것이 당연하지만 어느정도는 오픈해야 되는 게 아닐까 싶다. 그게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가진 독특성일 거라고 생각한다. 
작품으로만 만나게 해달라는 연예인도 있다. 틀린 소리는 아니지만 광고에 나오고 예능에 나와서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작품속 이미지 뿐만 아니라 상업적으로 이미지를 고객에게 전달하려고 하는 여러 매체에 등장한다면 필시 적당한 사생활 공개로 팬들에게 알려줄 필요도 있다고 본다. 

[ 2013.01.26 / IT ] 애플, 1년만에 세계최고 가치 기업 밀려나.

처음으로 아이폰이 나왔을 당시를 생각하면 감회가 새롭다. 변혁이라고 할 정도로고 순식간에 파고들어서 사회를 바꾸어 놓았다고 할 정도였다. 특히나 이런 쪽으로 반응이 빠른 한국에의 변혁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할 법한 일이었다.

그런 애플이 지속적인 변화의 요구에, 아니 새로움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최근 조금씩 밀려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사실 전문적으로 컨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사용처는 비슷하다.

그럼에도 아이폰이 밀리는 것은 안드로이드에게 변화를 기대하는 것보다 아이폰에게 기대하는 바가 더 크기 때문일 것이다.

다시한번 대 변화를 불러와주길 기대하는 것 같다. 사실 안드로이드가 더 많이 퍼지는 이유는 오픈소스이며 값싸기 때문인데, 애플이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살펴봐야 겠다.

[ 2013.01.26 / IT ] SKT도 'LTE데이터 무제한'

SKT 도 LG, KT에 이어 LTE 무제한 요금제를 내 놓았다.

기존의 용량에서 넘어가면 속도를 제한하는 방식인데 나는 52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으니까 2GB를 소진하면 그 다음부터는 속도 제한하는 방식으로 더 사용할 수 있는 건가.

사실 안심데이터옵션 9000월짜리를 3000원에 결합한 상품이 생각하면 편하다고 한다. 52요금제가 55요금제로 되는 것이다. 3000원에 안심 옵션이면 적당한 것 같다.

아쉬운 점은 더 낮은 요금제에서도 안심옵션이 적용되면 좋았을 걸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3만원짜리 안십옵션 결합상품이 있으면 참 좋겠다.

사실 2GB도 많다. 어디를 가나 와이파이가 되어있고, 에그를 가진 친구들도 많고 집, 학교, 도서관, 카페, 지하철까지 와이파이가 잘 되어 있어서 2GB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대용량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주로 컨텐츠를 만들어 내고 영상을 찍어 올리는 사람들일까? 아니면 걸어다니면서 스트리밍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는 사람일까. 아직은 주변에 대용량사용자가 없어서 듣는 이야기로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나는... 기존 LTE 2GB에 와이파이로 사용하는 평균량도 약 15~20GB 정도 되는 것 같다.

[ 2013.01.26 / IT ] 편의점에서 폰을?


알뜰폰이라고 해서 최근에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개통할 수 있는 폰이 등장했다. 얼마전에 8만원짜리 나왔다고 하더니 2만원짜리까지 나왔다고 한다. 개통하는데까지 10분에서 30분안으로 된다고 간편성을 강조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폰이 범죄에 쓰일까봐 걱정하는 것도 이 폰이 가진 한 모습이다.

이런 폰의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소문이나 뉴스들이었다. 일명 별정통신이라고 불리우는 통신사들에게 당한 사람이 뉴스에 무수히 나왔고 사기도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했으니 걱정이 안될 수가 없다.

신뢰를 쌓는 게 먼저일 것 같다.
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혹시 사기는 당하지 않을지 정보는 보안이 잘 되는지 등등의 이야기들 말이다. 사실 신문과 정부가 아무리 믿으라고 해도 쉽게 신뢰가 가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불만제로같은 걸 보면 자꾸 의심만 되기도 하지 않은가

어찌되었건 ^^ 알뜰폰이라는 게 어서 자리를 잡아갔으면 좋겠다.

January 25, 2013

[ 2013.01.25 / 사회 ] 출생률, 초저출생률국가 탈출?


출생률에 관한 기사가 요새 자주보인다

노령화사회 그리고 일할 젊은 사람들의감소
확실히 사회적문제인건 맞지만 아기 나아서 잠깐 지원해준다고 늘어난다고 생각하는 건 누군지 잘 모르겠다.

나는 20대 중반이다...한 2년이나 3 년쯤 뒤에는 출생률에 나도 한몫하겠지라는 생각을 갖지만
기준이 있다. 월 400 ~500 에 아이는 한명이다. 그것도 자기소유 집이 있다는 가정을 넣고싶다.

대학등록금만 문제가 아니다 돈들여서 더 나은교육의 기회가 아이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것과 아이를 다키우고 내가 살 인생의 반은 명퇴이후라는 점을 감안하면 쉽지 않은 이야기다

우리세대의 부모님들을 보면 알수있다
아이들에게 대부분 투자하신다. 그래서 고생하시는 부모님이라는 주제는 어디를 가나 쉽게 공감되고 눈물 적시는 이야기다.

거기에 부모님이 투자해주신 만큼 효도하고 살고 싶은데 아이둘은 쉽게 선택할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아이한명 더 낳고 사는 것보다 친가 외가 부모님들 좋은 옷 음식을 선물하고 싶다는 거다.

사는 기준을 낮추면 된다는 이야기는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다. 누구나 더 잘살고잘먹고좋은 집에서 내아이와 아내가 더 좋은 옷입고 다녔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가말이다. 거기에 적당은 없다. 사회의 미래를 걱정하라는 말은 갑갑하다. 내 아이가 좋은 옷입고 내 아내가 걱정없이 나를 봐야 사회를 볼수 있는게 아닐까

그렇다고 사회적문제들을 못본척 하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할도리는다해야 하는거다.

그래서 다들 공부하는게 아닌가 싶다. 아이 한명보다는 둘을 낳고 힘이되면 더 낳아 내 아내를닮은 아이를 보고 웃고 부모님께도더 효도하며 살려고 말이다. 그리고 더 크게 보고 사회적 문제도 바라보려고 말이다.


지금 이순간의 생각은 이렇다
가치관이나 정치관이 그리고 앞으로
어떤 주관을 가지고 살아야할지 배우는중이니낀
내일은 어찌 바뀔지 모르지만

열심히 살아야 하는건 변함이 없을듯

[ 2013.01.25 / 정치 ] "남들도 다 그러는데" 이동흡 억울해?


한국에는 관행이라는 게 있다. 우리나라는 국회의원들이 돈쓰는 게 어디로 어떻게 쓰이는지 제대로 알수도 없고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관행을 깰 것 같지도 않으니 관행은 없어지리라고 생각치도 않는다.

하지만 사회 고위 관료로 추천된 사람이 청문회에서 "남들도 다 그런다"며 억울함을 내비치는 모습은 정부를 향한 불신만 키운 말이 된 것 같다.
나는 나이 먹고 좀 점잖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

[ 2013.01.25 / IT ] LG의 LTE무제한 요금제, 득인가 실인가

LG가 칼을 빼들었다.
고객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LTE무제한 요금제를 등장시켰지만 실효성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다른 사람들은 잘 몰라도 요새는 에그도 많이들 가지고 다니고 어디를 가나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는데 조금 빠르다고 돈을 더 주면서 무제한 LTE라고 이름 붙혀진 유금제로 갈아탄다고 생각하는 건 조금 식상하다고 생각한다.

결국에는 가장 처음 요금을 내리게 되는 쪽이 더 큰 칼을 빼든 격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요새는 휴대폰이 좋아서 2~3년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줄기차게 신제품이 나오지만 기존의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할 정도록 기능적인 면에서 만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사양 고가의 휴대폰을 사봐야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건 정해져 있으니 ..

진짜 강한 칼은 누가 먼저 비싸다고 일컫어지는 요금제에 칼을 빼 드느냐 일 것 같다.

[공대생의 글] 포기

얻는건 노력하면 된다는 식의 합리화가 가능하다. 그래서 위안이 된다. 얻을 수 있는 것은 아직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으니까.

하지만 포기는 조금 다르다.

얻다의 반대말도 아니고 가지다의 반대말도 아닌 것 같은 느낌이다. 노력해도 될지 안될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막막하다.

때마다 다르겠지만 지금의 내게 포기는 잊다라는 말과 비슷하다. 가치 있던 일을 잊으려고 노력해서 가치없게 느끼도록 하는 과정들 말이다. 아니 가치없게 만들다기 보다는 가치있었다고 느끼는 감정을 지우는 과정이라고 하는 편이 좋겠다.

[ 2013.01.25 / IT ] LG에 이어 KT도 무제한 LTE?!


LG가 LTE 무제한 요금제 내놓았다는 기사가 뜨고 KT가 떴다. 설마 바로 대응한건 아니겠지.. 미리 준비한 거겠지... ㅋㅋ

SKT 콸콸이후의 KT 반응이나
LG 무제한 LTE 이후 KT 반응을 보면

KT는 참 대응이 빠르다는 생각이 드는 기업이다. 입사한 선배들을 봐도 SKT는 공부잘하는 사람들이 가지만 KT는 뭘랄까.. 공부말고 다른 쪽에도 관심이 많고 좀 활발한 사람들이 많이 가는 것 처럼 보인다. LG는 주변에서 굉장하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을 끌어모아갔다고 봐서 5년뒤 10년뒤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가 크다.

January 23, 2013

[공대생의 글] 버스로 가는 길

나는 지하철을 좋아한다. 앉아서 사람들을 구경하고 창 밖을 보면서 사람들이 바쁘게 다니는 걸 보면 자극이 된다. 특히 여러 광고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도 참 궁금하기도 하고 나라면 어떤 생각을 할 수 있을 지 시험해 보기도 한다. 그게 참 재미있다. 

이번에는 외할아버지 댁에 다녀오면서 버스를 타게되었다. 버스는 그렇게 볼게 많지 않을 뿐만아니라 멀미도 심해서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사실은 내려가는 길에는 그냥 버스에서 잠만 잤다. 멀리가 와서 그러기도 했고 서울을 출발하면서 본 건 건물 뿐이여서 잠이 오기에는 적합했다. 그렇게 내려가서 외할아버지를 뵙고 올라오는 길을 달랐다. 

50년후에 나이가 들어 지금의 나의 모습을 보면 가장 후회하는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맛있는 음식을 먹지 못한 것?
더 멋진 못을 입지 못한 것?

사실 생각해 보니 더 멋지게 공부하지 못한 게 아닐까. 

너무 좁게 보지 말고 더 멀리 볼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해야겠다.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더 큰 것을 말이다. 

January 14, 2013

[공대생의 글] 카페 ( CAFE )

최근에는 우후죽순으로 카페들이 생겨난다. 나는 카페에 가는 걸 좋아하지만 사실 커피를 좋아해서 가는 것 만은 아니다.

카페에 가서 커피를 산다는 것은 카페의 공간을 빌리는 개념이 더 큰 것 같다. 카페에 가는 이유는 여자친구와 이야기를 하거나, 공부를 하기 위해서 가는 것이므로, 대게 작게는 2시간 길게는 7시간 정도 사용하는 것 같다.

카페의 커피맛은 대부분 비슷해서 결정하는 데에 가장 큰 요소는 혜택이라고 할 수 있다.

얼마나 편안한지 얼마나 소란스럽지 않은지 얼마나 넓은지
분위기는 어떻고 상은 넓은지 ~

^^ 한마디로 앉아있기 편한 곳으로 가는 편이다. 자리가 없어도 굳이 일정 브랜트 카페점을 찾아다니는 것도 불편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인 것 같다. 

January 12, 2013

[신촌/떡볶이/뷔페] 신촌 떡볶이 뷔페 _ 바오밥 이야기

[신촌/떡볶이/뷔페] 신촌 떡볶이 뷔페 _ 바오밥 이야기



점수 : 7/10
가격 : 6900+1000(환경금?으로 음식을 남기지 않으면 돌려 받습니다.)/인당
총평 : 다양한 맛을 골라 먹을 수 있으며, 떡볶이에 들어가는 재료또한 입맛에 맞게 골라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지만 직접 가져다 먹어야해서 여러 사람이 왔다 갔다 하다보니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직원의 친절도는 만점. ^^ 아주 친절하더라구요.


Grade : 7/10 
Price : per one men, 6,900 + 1,000(If there is not any leftover food, You could get it back.)
Review : In there, I had to choose every ingredients like greens, tteok, noodles and so on. That was the best part for me. I liked that the food was just fit for my taste. However the atmosphere was so cloud because each people had to choose what they want to eat in walking.
 And ... Specially the attitude of employees was so kind. 




<위치>.
신촌역 2번출구에서 쭉 가다가 던킨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저 멀리 보입니다. 


Address: 
52-128 Changcheon-dong
Seodaemun-gu, Seoul, South Korea
02-337-8582











January 11, 2013

[공대생의 글] 대학생 대외활동

지금 대학생들이 할 수 있는 대외활동만 몇백가지는 되는 것 같다. 그 만큼 대학생 대외활동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아졌다는 이야기다. 

어떤 사람들은 대외활동이 기업이 대학생들의 피를 빨아 먹으려는 속셈이라고들 한다. 이는 배우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의 변명이라고 말하고 싶다. 배우려고만 한다면 사람들의 말투나 말하는 태도, 제스쳐까지 어느 것 하나 그냥 스쳐 지나갈 것이 없다. 

다양한 대외활동이 내 많은 것을 변화시켰지만 그 중에서 최근에 한 뱅키스홍보대사에 관해서만 말해보고자 한다. 

뱅키스 홍보대사는 정규수업 같았다. 뱅대홍를 하지 않았다면 알지 못했을 금융지식들은 물론이고 사람을 대하는 법, 그리고 말할 때 손짓이나 제스쳐 같은 것 마저도 전부 배울 수 있었다. 몇가지 적어놓고 따라하기도 하고 나중에 해보려고 적어두기도 했다. 

특히나 "관점"을 배운다는 건 내게 중요한 일이었다. 어떤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전개시켜나가는 지를 보고 나와 어떻게 다른지를 생각해 보는 건 나한테는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그렇게 내게는 다른 관점을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된다고 생각한다. 

뱅키스 홍보대사의 가장 특이한 점은 홍보대사를 운영하는 직원분들과 대학생들의 관계였다. 관리자의 입장을 한번도 뵌 적이 없다. 아니 ^^ 맛난거 사주시면서 계산해주실 때를 제외하고...
그분들의 모습은 형,누나에서 학교선배, 인생선배의 모습이었다. 우리가하는 고민을 알고 있었고 나누었고 이야기했다. 무엇보다도 "존중"이 있다는 점은 나로하여금 존경심을 가지게 했다. 대리님들과 차장님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대우받고 있다, 존중받고 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개 대학생의 이야기가 아닌 형,누나 혹은 학교선배, 인생선배로서 다가와주셨다. 아니 내가 볼 수 있었던 한국 투자증권의 모습에서는 "존중"이라는 단어가 항상 존재했다. 

참으로 존경스러운 분들이었다. 나중에 취직을 해도 그런 생각와 여유, 행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말이 이상하게 흘러갔지만, 대학생 대외활동은 내 대학생활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요소였다고 말하고 싶다. 

January 10, 2013

[피자/파스타/이태원역,한강진역] 트래비아 (Trevia:Pizza,Pasta)

이태원과 한강진역 근처에 있는 
피자와 파스타, 그리고 마실거리도 있는 곳
Near Itaewon Station and Hangangjin Station, 
For Pizza, Pasta and something to drink.

트래비아(Trevia)


평점 : 6점 / 10점 ( 엄격히 "맛집"이라고 하기엔.. )

가격 : 피자 + 파스타 하나 => 33000원 

위치 : 한강진역 1번출구에서 쭉 내려가서 아우디매장근처

총평 : 피자와 파스타 맛집이라고 해서 갔으나 그냥 
집앞에 있는 독특한 화덕피자 식당정도.
가격대비 만족감이 낮으며 어수선한 분위기
피자가 너무 격하게 구워져서 탄 부분이 흩날리거나 
여기저기 떨어져서 불편함. 
파스타가 기가막히게 맛있음(본인은 크림파스타 매니아)

Grade : 6/10 
( as a very subjective point of view, It was not a special restaurant for me. )

Price : One Pizza + One Past (for two) => 33000won

Location : Take the subway to Hangangjin Station(line 6), 
then Get out through gate 1. And Go straight along the street. 
You will see the "Audi dealership". Then you can find it near there.

Review :Even though It was sort of famous restaurant, 
My GF and I didn't be satisfied.
Of course, It was delicious. However I just thought that it was not the best value for that much money.
BUT the Pasta was the best choice for my taste.



피자사진밖에 없네요 ㅋㅋ


피자가 반반이 되어서 저희는.. 2번 5번 반반 시켰습니다. 
피자 종류가 많더라구요. 
2번이랑 5번은 치즈가 올라가 있고 없고의
 차이인것 같고 맛은 비슷했어요. 

화덕피자를 즐길 줄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나오면서 이마트 피자가 그리웠습니다.

좀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그래서 그런지
직원한테 뭐좀 달라고 해도 까먹고 그래서 조금 .. 흥ㅋ했습니다. ㅋ

파스타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 냄새 많이 나는
고르곤졸라였나.. 그거 들어간 파스타 먹었는데
버섯향이 잘 섞여서 고소하고 아주 감칠맛이 !!!

먹고 나오면서 왠지 부족해서 
한강진 역에 있는 패숑5 ~ 빵집가서 빵도 먹고 왔네요. 



January 9, 2013

[공대생의 글] 새해 다짐

여느 때나 하는 다짐이지만 이번만큼은 조금 남달랐다.
무려 일주일 정도는 고민해본 것 같다. 하루종일 고민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생각이 났다.

우선은 한국사를 좀 공부하고 싶다. 한국사 검정자격증을 따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스펙에도 도움이 될까 싶은 부분이기도 하고 아리송하지만 역사를 좀 잘 공부해보고 싶다. 저 멀리 뗀 석기부터 엊그제까지 무슨 일이 어떻게 벌어지고 있는지, 내가 사는 이 땅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지 알고 싶다.

영어공부를 시험을 위한 공부로 좀 정리를 해보고 싶다. 일단 점수를 만들어 나가고 시험을 치르는게 중요한 것 같다.

여자친구에게 혼자서 문화생활 즐기는 법도 좀 배워야 겠다. 영화도 보고 뮤지컬도 보고 사실 혼자서 시간을 보낼 줄 모른다. 어느 날은 맘 먹고 혼자 뭔가 해보겠다고 나갔으나 딱히 할 것도 없고 괜히 휴대폰만 바라보게 되었다. 심지어 영화표를 예매할 때는 여자친구와 통화를 하고 있어야만 했다. 아직 배울 게 많다.

인문학 강의를 들어야 겠다. 여러 사상에 대한 강의, 문학을 읽는 시선이나 사회를 보는 관점에 대한 강의들이 이렇게나 많은 데 어째서 나는 여지껏 찾아가지 않은 걸까.

하려는 일에 집중해야 겠다. 여지껏 나는 새로움을 찾아서 해매곤 했다. 즐겁고 새로운 일들이 내게는 힘이 되었다. 올해는 좀 다르다. 이제 4학년이고 직장도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올해에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좀 집중해야 겠다. 괜히 기웃거리지 말고 쭉 ~ 가봐야 겠다.

성숙한 연애를 해야 겠다.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게 사랑인줄 알았는데 그건 참 일방적인 거라는 걸 알았다. 상대방과 맞춰나가는게 성숙한 연애인가?싶다. 페이스북에 보니 이런 글이 있더라. 잡지 않고 놓아도 곁에 있는 사람이 인연이다. 내년에 이 글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꾸준히 글을 쓰겠다. 지나가다 떠오른 생각이나 이런 저런 잡 생각을 꾸준히 기록해 놓을 생각이다. 이 때 나는 이 생각을 했고 사회를 이렇게 보았구나 라는 걸 알 수 있도록 말이다. 언젠가 다 정보가 되겠지 싶다.

스페인어 공부를 좀 체계적으로 시작할 생각이다. 딱히 이렇다할 이유는 없지만 목표는 OPIC 점수 들고 자랑하기 정도면 좋을 것 같다.

하고 싶은 건 많고 행동이 쉽지 않지만
그래도 작심 3일 백번만 하면 주말만 쉬고 열심히 산 흔적은 남을 것 같다.

2013년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January 8, 2013

[공대생의 글] 블로그를 한다는 것

블로그를 한다는 것이 참으로 거창해 보인다.

파워블로거라는 단어가 대단하게 느껴지는 것도 블로거를 하면서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어떤 것"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는 게 정말 어렵다. 특히나 내 생각을 잘 정리해서 글을 쓴다는 건 너무너무 어렵다.

작가분들에게 박수가 절로 나오는 때가 글을 쓰려는 순간이다.

이 글은 비중있게 드러낸다기 보다는 내 생각을 정리하고 남기려는 의도고 이 블로그는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좋았던 것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닥 압박을 받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에야 조금씩 글을 잘 쓴다는 게 부러워 졌다. 그래서 책이나 잡지를 찾아본다.

블로그를 한다는 건 여러모로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

January 5, 2013

[공대생의 글] 드라마 "학교2013"을 보면서

최근 학교라는 드라마가 인기다. 지금 학교에서 벌이지는 일들과 한국의 교육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어디 지금 뿐일까? 학교문제는 한국에서 오랬동안 숙제인것 같다.

학교에서 수능을 중심으로 교육을 하는 것을 나쁘다고만 말할 수도 없다. 아이의 미래다. 한국에서는 대학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학생을 위해서도, 혹시 나중에 진로를 찾게 되어 그 길을 갈 때에도 진학은 중요하기 때문에 수능형으로 교육을 하는 것을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진짜 교육에 대한 문제를 계속해서 던지고 있는 드라마를 보면서 잠시 생각이 많아졌다.

January 3, 2013

[공대생의 글] 정치적 관심

정치에 깊은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정권이 바뀌고 여러가지 정책이 나오면서 그 정책을 설명해주는 전문가들이 TV에 자주 등장하다보니 조금씩 조금씩 무엇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보게 된다.

사실 나는 촛불 집회, 철탑농성, 그리고 많은 시위들이 벌어지고 있지만 공감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있다. 심지어 오래전에 우리 아버지가 다니시는 곳에서도 시위가 일어나고 아버지께서 힘든 시기를 보내셨음에도 잘 알지 못했다. 경험하지 못하거나 관심의 문제가 아닌 전혀 모르는 부분들에 대한 무지였다. 

사회가 돌아가는 게 썩 정상적이지 않다. 이상하게 자꾸만 약자는 약자에 머무르게하고 그냥 도와주기만 하는 사회가 되어간다. 병주고 약주고의 반복에 지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자살하는 사람들도 늘어만 간다. 

이렇게 보면 사회에서 약자의 힘이 더 약해지는 것도 같다. 

(약자의 입장에서 보면) 나는 나를 약자로 생각하게 된다. 이래도 저래도 어쩔 수 없는 일 투성이가 되어버린 약자말이다. 자꾸 약자라고 하니까 정말로 힘이 없도 주어진 것에 받아들여야만 해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가득하다.




얼마전에 TV 프로그램에서 리더의 조건 이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북유럽 어느나라의 정치문화에 대해 소개해 주었다. 어디 들어나 봄직한 일이었을까.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음에 심한 무지를 느낀다. 역시 공부는 이래서 해야 하는 거 같다. 

계속 글을 써야 겠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고 듣고 적어가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과 배워가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 세상에는 .. 아니 매일 보는 네이버 메인화면에서도 하루에도 수십 개의 모르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더 배우자. 

January 2, 2013

[공대생의 글] 2012 박근혜 당선


대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할 지식중에 하나가 바로 정치이야기일 것이다. 사실 나는 이 부분에 있어서 취약한 편이다. 여러 잡지나 뉴스를 접하고는 있지만 우선 과거를 잘 모르기 때문에 알아야할 것이 더 많다.
그래서 나는 지금을 정치적 기준을 잡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하고 다닌다.

왠만하면 정치이야기는 하는 게 아니라고 하지만
기회가 되고 즐거운 장소라면 언제나 다른 사람의 정치적 견해를 듣곤 한다. 그게 생각보다 참 재미진 것이 누구하나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가장 큰 테두리에서 진보냐, 보수냐를 나누곤 한다.
요새야 진보도 보수도 애매하게 되었지만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말하는 걸 듣다보면 아 이런쪽은 보수라고 일컫어지고 저쪽은 진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어찌보면 나는 진보쪽으로 기울어진 성향을 가지고 있다. 최측근인 여자친구와 주변사람들이 대게 진보성향이며 한겨레나 대학생 잡지를 자주 접하다보니 그쪽으로 기울어져 있지만, 딱히 기준이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별로인 쪽이 있는 건 사실이다.

얼마전에는 큰 투표가 있었다.
그리고 투표에 대한 다양한 글이 올라와 있었다. 투표가 마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주어진 대단한 무언인가라도 되는 것처럼 글이 올라와 있다.
사실이 그렇다. 아주아주 대단한 것이다. 수 많은 조상님들께서 피를 흘려가며 얻어낸 것이 바로 투표권이니 거기에 반박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문득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이처럼 묘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투표권이라는 걸로 나에게 희망을 준다.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가난한 사람은 계속 가난하게 살고, 부자는 계속 부자로 산다. 대학생인 나는 언제나 처럼 월급을 받는 자리로 가기 위해 노력할 거고 말이다. 참 묘하다. 그렇지 않은가?

수백만원짜리 밥을 먹는 사람과 천원이 없어서 밥을 먹지 못하는 사람은 있는데 폭동이 없다. 1명이 부자고 99명이 가난하지만 누구하나 들어내지는 않고 모두가 1명이 되기 위해 희망에 가득차서 노력한다. 나또한 그렇지 않은가 말이다. 1명이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사실 1명은 자리를 내어줄 생각이 없다는 걸 안다. 묘하다. ^^ 그냥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을 뿐이다.

내가 정치를 잘 아는 것도 아니고 공부한 것도 아니라서 글로 남기는 것은 훗날 내가 어떤 생각을 알기 위함이니 누가 볼 것도 아니지만 누가 본다면 오해는 없길^^.

[공대생의 글] 드라마

나는 드라마를 참 좋아한다.

아니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만화도 좋고, 영화도 좋고, 드라마도 좋아한다. 상상의 나래라고 하면 대게들 공상을 말하지만 그걸 말하고 싶은 게 아니다. 관점이다.

어떤 일들에 대해서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아니 바라보는 상상을 해본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나면 항상 예전에 이런 일들이 있었는데 이런 식으로 생각해 봤다면, 그래서 다른 방식으로 행동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광고! 이게 가장 재미지다. 이런 상황을 이렇게 바라본다면 참 재미있겠다. 이런 식으로 영상을 찍어서 광고를 한다면 어떤 느낌의 영상이 나올까 이런 상상을 해보곤 한다.

나는 태생도 적성도 전기를 만지는 일이 최적이지만 좋아하게 될 법한 일이 바로 영상을 만지는 일이다. 전기의 묘미는 내가 원하는 만큼 원하는 데로 원하는 움직임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의도하는 대로 움직여 주는 게 전기라면 영상도 그와 다르지 않게 느껴진다.

내가 원하는 각도에 따라 전하고자 하는 느낌이 달라지는 묘미는 찍어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그래서 무서운 것이다. 알게 모르게 영상을 보고 있으면 내게 어떤 정보를 계속 주는 것이다. 마치 최면처럼 ^^

이야기가 길어졌다. 나는 드라마를 좋아하는 공대생이다. 언젠가는 드라마에서 느껴지는 기다림, 두근거림을 내가 살아갈 세상에도 적용시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

January 1, 2013

[전주 JeonJu] 풍년제과 (PNB Bakery)



평점 : 6점 / 10점 ( 맛집까지는 아니고 동네 먹을 만한 간식집 )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1가 40-5


Food Grade : 6 / 10 ( This place is not the best but a good snack bar. )
Address: 40-5, Gyeongwondong 1(il)-ga, Wansan-gu, Jeonju-si, Jeollabuk-do, South Korea
Tell : 063-283-5252


전주 맛집만 검색하면 참 많이 나오는 집입니다. 풍년제과 그리고 초코파이가 이집의 별미라고들 합니다. ^^ 그리고 그 말은 사실이더군요 

Whenever I searched about "the best food in Jeon-Ju" in portal site, I could see this bakery recommendations in some blogs. And I totally agreed with that recommendations because It had really good taste. It was so sweet.


 

다른 빵이나 과자들도 많았지만 사실 초코파이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콘붓세?!였나 그것도 무척이나 맛있더라구요.

Of course, there were so many kinds of breads and snacks. But Chocolate_Pie and Con Booce were so nice. I could highly recommend those for anyone. 


사진을 보시면 알거에요 ^^ 얼마나 맛있게 생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