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외할아버지 댁에 다녀오면서 버스를 타게되었다. 버스는 그렇게 볼게 많지 않을 뿐만아니라 멀미도 심해서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사실은 내려가는 길에는 그냥 버스에서 잠만 잤다. 멀리가 와서 그러기도 했고 서울을 출발하면서 본 건 건물 뿐이여서 잠이 오기에는 적합했다. 그렇게 내려가서 외할아버지를 뵙고 올라오는 길을 달랐다.
50년후에 나이가 들어 지금의 나의 모습을 보면 가장 후회하는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맛있는 음식을 먹지 못한 것?
더 멋진 못을 입지 못한 것?
사실 생각해 보니 더 멋지게 공부하지 못한 게 아닐까.
너무 좁게 보지 말고 더 멀리 볼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해야겠다.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더 큰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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