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대부분 뻔한 이야기만 한다.
화면이 적당하게 크다
한손으로 동작하기 편할 것이다
카메라가 기가 막히다
등등...
딱히 광고할 말한 게 없다는 말로 들린다. 시스템이 어떻게 바뀌었고 사용자 환경 개선은 어찌 했는지는 알기 어렵다. 딱히 기사로 나오지도 않아서 찾아가지 않으면 알아 채기 어려운 정보다.
최근 스마트폰을 보면 " 같은 제품 옷 바꿔입히기 " 라는 말을 하고 싶다.
대부분이 비슷하다. 아니 다르게 만들어도 결국 같게 쓰게 만든다.
갤럭시 M 사용자와 갤럭시 S3 사용자의 차이점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대부분의 사용자들, 업무로 이용하는 몇몇을 제외하고는 스마트폰이 이제는 거의 비슷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 그럼에 바꾸는 이유는 디자인이나 속도감 때문이었다.
최근에는 그것 마저도 없다. 속도의 차이도 확실하지 않고 디자인도 비슷비슷하다. 그래서 그냥 스마트폰이라고 불린다. 아이폰 4S에서 아이폰 5로 갈아탔다고 자랑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마찬가지로 갤럭시 S2 에서 갤럭시S3로 자랑하는 사람도 거의 없는 거 같다.
혹시 스마트폰 A/S 시장이나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시장이 생기지는 않을까? 갤럭시 노트를 쓰면서 1년이 넘게 비슷한 기기만 출시되는 것을 보며 망가지지만 않으면 향후 2년도 문제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바꿀 생각은 없지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면 좋겠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