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4, 2012

스테인리스와 원자력의 관계


스테인리스와 원자력..

대체 무슨 연관이 있는 걸가요?



철의 최대 약점은 자연상태에서 쉽게 녹슨다는 것이지요 ~ 
이를 개선할 목적으로 크롬을 첨가해 만든 내식강이
바로 스테인리스랍니다!



우리의 하루는 스테인리스와 시작해 스테인리스와 
끝난다고 해도 좋을 만큼, 스테인리스는 일상의 동반자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주전자에 담긴 물을 마실 때도, 칼로 요리를 할 때도,
지하철과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출근을 할 때도,
심지어 휴대폰이나 디스켓을 사용할 때도
우리는 스테인리스를 만나지요 ~!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건축, 화학설비, 선박, 자동차, 원자력산업 등에도
스테인리스는 꼭 필요한 존재랍니다 ^^

그런데 이 스테인리스 공정시에 원자력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 ^ㅡ^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이란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쓰임에 맞게
두께, 강도, 광택 등을 맞추어주는 공정입니다. 
냉연강판 공정은 크게 두 가지 핵심 공정을 거치는데요 ~!
하나는 누르고 잡아당겨 두께를 맞추는 공정으로
이를 냉간압연(冷間壓延)이라 한답니다!



다른 하나는 강도 조절을 목적으로 하는 열처리 공정입니다. 핵심 공정 이외에도 필요에 따라 광택 처리와 표면 가공이 있습니다. 모든 공정을 거치면 스테인리스는 판(냉연강판) 형태와 롤(냉연강대) 형태로 제품화된답니다!


냉간압연 공정의 경우 두께 3㎜에서 0.02㎜까지 제품별로 생산이 가능하답니다! 말이 0.02㎜이지 종이보다도 얇은 철판을 일정한 두께로 만든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고, 이때 원자력의 도움은 절대적이지요!

원하는 두께가 얇을수록 정밀한 반복 공정이 필요하답니다 ~

방사성동위원소(아메리슘 241)를 장착한 원자력 스캐너는 공정 통과 전의 두께와 통과 후의 두께를 정확하게 측정하여 공정을 제어하는데, 최대 분당 600m의 속도로 통과하는 철판의 두께를 일정하게 제어하며 누르고 펴는 일은 원자력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원자력 스캐너가 없었을 당시는 공정을 통과한 철판을 나무막대기로 두들겨 그 소리를 듣고 두께를 가늠했다고 하는데요!
 낭만적이긴 하지만 보다 엄밀한 제품을 얻기가 쉽지 않지요 ~!
냉간압연기 내부엔 위아래 10개씩 모두 20개의 서로 다른 크기의 롤러가 역삼각형 모양으로 꼭지점을 이루고 있는데 스테인리스는 이 꼭지점 사이를 통과하며 두께를 줄인다고합니다.


국가 원자력연구개발 성과한마당2012 
2012 Nuclear Science & Technology Festival

주제 : 보다 안전하고 더욱 풍요로운 세상을 만드는 원자력연구개발 
일시 : 2012. 8. 30(목) ~ 9.2(일) 4일간

장소 :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A Hall 3,4 
주최 :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연구재단

원자력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알수 있는 기회!!
오는 2012년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원자력 대국민 축제의 장이 될 「국가 원자력연구개발 성과한마당2012」가 열립니다.

국가원자력연구개발성과한마당에 대해 더 자세한 부분은 아래에 블로그나 트위터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
블로그 : blog.naver.com/nuclear2012
트위터 : twitter.com/NuclearRnD
홈페이지 : http://www.nuclearstfestiv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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