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4, 2012

드라마 '유령'처럼 바이러스와 해킹으로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할까요??


드라마 '유령'처럼 바이러스와 해킹으로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할까요??
요즘 드라마 '유령'의 인기가 날로 높아져 가고 있는데요~

[사진출처 : SBS]

드라마 '유령'은
인터넷 및 SNS의 파급력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는 사이버 수사물로써,
사이버 세계 속 인간관계를 밝혀내는 
사이버 수사대원들의 애환과 활약을 그린 드라마에요~

드라마를 보면 다양한 컴퓨터 및 해킹용어들로 아주 흥미진진한데요~

지난주 방송에서는 국가 전력제어망이 
스턱스넷(Stuxnet; 발전소 등 국가 
기간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만들어진
컴퓨터 바이러스)에 감영돼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라마에어서 해커가 
전력자동화시스템을 해킹해 원격에서 파괴명령을 내리고,

해당 시스템이 파괴돼 발전소의 발전량이
 늘어나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는 장면도 있었는데요!

그래서 많은 시청자 분들이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가?'라고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것 같아요^^
하지만 드라마는 드라마 일뿐
현실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 입니다~
지식경제부에서는 드라마에서 그려진 것과
 같은 상황이 실제로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는데요.
드라마에서 범인은 대한전력 직원의 집에 잠입해 
개인 컴퓨터에 전력 제어시스템을 공격하는 스턱스넷을 심었고,
직원이 이 컴퓨터에서 사용한 USB를 
회산 전력제어용 PC에 꽂아 전력 제어망이 스턱스넷에 감염됬지만,

그러나 현실에서 전력 제어용 컴퓨터는 
USB포트를 사용할 수 없도록 봉인돼 있어,
감염된 USB에 의해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 합니다.

원자력 발전소 폭발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전력제어시스템과 전력자동화시스템은 
인터넷망과 분리돼 운영되기 때문에 외부에서 접금이 불가능하여
현실성이 없다고 해요~~ 우아!

지식경제부에서는
정부는 전력과 가스 등 정보통신기반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지식경제 사이버안전센터를 통해
365일 24시간 보안 모니터링하고 있고,
 국가기반시설을 외부 인터넷망으로 분리 운영해 해킹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하며 국민들을 안심시켰습니다.

드라마는 시청자의 흥미를 위해 
극적인 요소를 담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염두해두고 드라마를 봐야할것같아요^^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그저 재밌게 보자구요~~!

드라마 '유령'처럼 바이러스와 해킹으로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할까?
→ 정답은 '현실가능성이 없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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