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건설 특별 전시회] 를 다녀와서.
코엑스는 언제나 무료 전시회가 많아서 좋네요. ㅋㅋ
이번엔 다녀온 곳은 역시 코엑스에서 하는 전시로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에 관한 전시회였습니다.
저는 기본 정보를 모르고 가서
연구성과나 조금더 기술적인 면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로 갔는데요.
대략적인 것을 볼 수 있었지만 자세한 것은 볼 수 없었습니다.
그것보다 아이들에게 더 다양한 정보를 주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는데요.
제가 아이가 있었다면 ㅋㅋ
당연히 같이 왔어야 할 좋은 교육장소였습니다.
입구를 관리하는 모습이네요.
이렇게 관리해 주니까 전시실 안에서 사람들이 밀치는 일도 없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몇십분씩이나 기다리는 것도 아니구요. 잠깐 옆에 설치된 전광판으로 나오는 방송보다가 들어가면 됩니다.
내부는 몇가지 주제로 나뉘어져 있었는데요.
처음에 제가 팜플렛을 가지고 들어가지 않아서
몰랐는데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니
발길을 옮겨갈때마다 테마가 달라졌었던걸
알게되었습니다.
우선 처음들어가니 ! 남극같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족단위로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인테리어만 있는 것도 아니고 벽면마다 이렇게
남극의 생태계에 대해
뽀로로의 선조..?여서일까요. 아니면
남극을 대표하는 동물이기 때문일까요 ㅋ
팽귄이 가장 인기가 좋았고 이 전시회의 대표 아이콘인것 같네요ㅣ.
벽에 이렇 그림도 있더라구요.
근야 지나치려고 하니까 구멍을 통해서 들여댜보라는 문구가 붙어있어서
들여다보니.
이렇게 팽귄에 대해 알수 있는 비디오가 방영중이었습니다.
오~ 굉장한 아이디어 라고 감탄했답니다. ^^
동물 모형이 참 많았는데요...
전 죽은 동물 모형은 조금 무섭게 느껴져서 좋아하지 않습니다. ㅋ
전 죽은 동물 모형은 조금 무섭게 느껴져서 좋아하지 않습니다. ㅋ
아이들은 참 신기해 하더라구요.
처음보거나 책에서 보던 것들이니 말이죠.
전기 뿐만 아니라 곧곧에 설명이 있는데.
쉽게 아이들을 위해서 풀이해놔서
배운다라는 느낌보다는
놀면서 보고 듣는다 라는 느낌이 강했답니다.
가족단위 정말 많네요.^^ 전 혼자 갓는데..ㅋㅋ
이렇게 과학기지 모형을 보니까.
저도 막 신기하구요. 아~ 남극에서 한번 일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각적이 부분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고 생각이 되었는데요.
사진처럼 시 청각 자료는 물론이고
여기저기에 이렇게 누구나 사용하고 볼 수 있도록
시각자료를 배치해서 더 많은 정보를 주려고 노력했더라구요.
제게 재미있었던 부분은 바로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교육 자료였습니다.
뒤에는 모형이 있고 앞에 투명디스플레이가 있어서
ppt하는 듯이 여기저기를 설명해주는 방식이었는데요.
눈이 즐거웠습니다.
\
실제로 남극기지에서 사용하는 장비와 기계들
그리고 대원들이 착용하는 옷들과 숙소까지
구경할 수 있고 만져볼 수 있도록 해서
아이들이 정말 눈망울이 번쩍번쩍 하더라구요.
저도 번쩍번쩍 ... 아니...
흐물흐물하지만 신나서 두리번 거리고 구경했습니다.
시청각 자료에는 항상 .. 뽀로로의 선조가 나와서
강의(?!)를 진행해서 아이들이 바싹 다가가서 듣고는 하더군요.
구경을 하다보니
저도 북극이 바다였다라는 사실을 ....
새삼스레 깨닫게 되었습니다. ㅋㅋ
전시는 남극과학기지가 하는 일과
여태껏 해온 일에 대해서도 알려주었지만
아이들에게 지구온난화로 인한 변화도
주의깊게 전달하고 있엇습니다.
직접 만져보고 듣고 보고 체험하는 것들이 넘쳐나니까
아이들이 놀면서 배울 수 있는곳!
이 부분은 제게도 너무 좋았던 부분인데요.
남극 기지의 대원들이 하는 일을 간단하게 그림과 작은 설명으로
나타내준 벽그림입니다.
저도 이런 직업이 남극에서 필요한지 처음 알게 되었네요. ^^
어떠신가요?
아이들과 코엑스로 가서 남극에 대해서도 배우고^^
사진도 찍고 ^^
코엑스에 가면 반드시 먹어야 하는 것으로
전시회 관람을 마쳤습니다.
여자애인이 좋아하는 프레즐. ㅋㅋ
저도 하나 먹고 하나는 여자애인님을 위해 킵!
코엑스랑 연결된 현대백화점 푸드코드 중간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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