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방사능!! 자연의 힘!!
여러분 체르노빌 사태를 아시지요??
1986년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체르노빌
원전사고를 모르시는 분은 없을거에요 ~
당시 체르노빌은 도시전체가 마비되었다고
무방할 정도로 방사능 오염에 건물이 붕괴되고
동식물들이 살 수가 없었답니다.
그런데 이 당시 체르노빌 원잔사고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데 해바라기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해바라기의 뿌리의 흡수력이 독성물질까지 흡수한 것이지요 ~
사진출처 - 구글
해바라기 보다 덜 알려졌지만
더욱 기특한 일을 하는 꽃은 바로 자주달개비 꽃 입니다.
출처- 네이버 포토
5월 초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하여 늦 가을까지 피는 꽃
아침이슬 먹고 피었다가 햇살이 따가운 오후에는
지는 꽃이랍니다 ~
꽃잎은 3개, 노란색의 수술은 6개로 이뤄져 있구용~
자주달개비 꽃은 50cm로 키가 큰 편이지만
관상용으로 많이 쓰인다고 하네요 ~!!
그런데, 이 자주달개비 꽃은
방사선 누출을 감지하는 능력을 가졌다고 해요!!
일정량의 방사능에 노출이 되면 지금의
자주색 꽃 색깔이 분홍색으로 변하거나
또는 꽃잎이 없어지거나 ,
혹은 꽃 모양 자체가 변하는 등 방사선에
노출되면 뚜렷한 반응을 나타낸다고 하네요 ~!
자주달개비의 특정한 클론
(BNL 4430 : 유전적 이형성을 가지고 있는 종간잡종)이
방사선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주변의 방사선 양에 따라
이 클론의 유전자가 변하여 꽃 잎의 색깔이 바뀌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 자주달개비만의 특별한 점 때문에 식물학계에서는
여러 연구에 자주달개비가 많이 이용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원자력 발전소 부근에 이 자주달개비를 화단에
심어 개화를 시키고 일정한 기간마다 자주달개비 꽃의 유전자를
채취하여 방사선 노출에 대비하여 감시망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
역쉬 ~~
원자력 발전소의 안정성을 위해 다양한 측정방법으로
방사선을 측정하기도 했지만,
자주달개비를 이용해서 생물학적 안정성을
명확히 확인 할 수 있는 놀라운 방법이지요!!
원자력과 자연은 알면 알수록 신기합니다.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시려면!
원자력 페스티벌에 참여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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